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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문화

소련시절 집안의 모습은 어땠을까?

아직도 어른들은 러시아라는 나라보다도 소련이라는 이름으로 많이들 기억하고 계신다.

사실 지금에야 우리나라가 급격한 산업발전을 통해 많은걸 이뤄냈지만

예전 소련의 모습은 너무나도 대단했다. 지금도 나라는 부강하지만 아직도 도시 곳곳엔

옛 향수가 집안 고스란히 남아있는 곳들이 많다.

저자 또한 유학시절에 이러한 집에서 지냈던 추억이 생생하다.

처음에는 어찌 사나 생각했지만 점차 적응되면 그만의 향수가 남기 마련이다.

 

혹시나 러시아에 놀러가거나 여행을 갈일이 생기면 꼭 현지인 친구집에 방문하면 좋을거 같다

대부분의 러시아인들은 녹차보단 홍차를 즐겨 마시기때문에 집에 초대받으면 홍차와 함께 달달한 쿠키 또는 초콜릿을

대접할 것이다. 서로 오손도손 차를 마시면서 나누는 대화는 너무나도 정겹다.

 

지금은 거의 보기 힘들거나 박물관에 가야만 볼수 있는 전축이나 레코드판 정말 보면 신기할 정도다

 

 

어른이 되면 어렸을때를 그리워하듯 러시아사람들도 아직 소련의 낭만을 추억하는 분들도 많이 계시다.

각자의 기준은 다르겠지만 때론 발전된 현재보단 과거의 모습이 나은점도 분명 있기 마련이다.

 

겨울이 긴 러시아는 아무래도 집안활동이 많다보니 집집마다 저렇게 책을 많이들 읽거나 보관하고 있다.